휴대전화 레터링서비스 20일 스타트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5-16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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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수신자 액정에 '○○동주민센터' 떠 전화기피 방지
[시민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의 동주민센터가 20일부터 수신자 휴대폰 액정에 주민센터의 기명이 표시되는 전화기 레터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레터링서비스'란 통화 연결 시 수신자 휴대폰 액정에 회사명이나 홍보문구 등이 표시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테면 구로구 신도림동주민센터에서 민원처리를 위해 주민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 경우 휴대폰 액정에 ‘신도림동주민센터’가 뜨는 형태인 것.

구가 레터링서비스를 도입하는 이유는 전화사기, 보이스피싱 등으로 모르는 번호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해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부재중으로 전화를 못받는 경우를 대비해 발신자의 전화번호도 함께 표시해 주민들이 부재중 번호를 확인하고 손쉽게 동주민센터로 전화를 걸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다.

레터링 표시 대상자는 LG U+, SKT 휴대폰 사용자이며 KT 통신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경우 통신사의 레터링서비스 미실시로 인해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업무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발신자의 신분을 알려줄 필요가 생겼다" 며 "레터링서비스가 실시되면 기피현상이 사라져 통화응답률이 증가하고, 부재중 전화에 대한 회신도 많아져 통화성공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일단 올해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레터링서비스를 실시한 후 긍정적 효과가 입증되면 내년 구청과 보건소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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