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말공원에 '생태연못' 조성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5-16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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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생태탐방로도 설치

[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대학동 산63-1번지에 위치한 샘말공원에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체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생태연못을 조성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2009년 조성된 샘말공원의 배수로를 정비하던 중 자연적인 계류가 형성된 모습에 아이디어를 착안, 서울시에서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6일 생태연못을 조성한 것.

생태연못의 면적은 약 300㎡이며 상부에는 관악산 기존 계류의 수원을 활용해 약 30m 길이의 자연형생태계류를, 하부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비오톱 개념을 도입한 생태연못을 조성했다.

구는 계류 및 연못 주변에 산철쭉, 수수꽃다리, 부들, 돌단풍 등의 조경수 2만여주도 식재했다.

또한 구는 연못 주변에 생태탐방로를 설치, 인근 학생들에게 자연생태 체험학습의 공간도 조성했다.

김기문 공원녹지과장은 “샘말공원의 생태연못은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아늑하고 쾌적한 자연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목을 식재하여 자연을 복원함으로써 산림의 자연정화능력 배양과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로서 뿐만 아니라 산불과 같은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비상수원을 공급하는 저수조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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