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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저탄소녹색성장 도시 프로젝트'(친환경 태양광 발전소 등) 추진에 힘입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성장 지속가능한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구는 지난 11일 낮12시(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글로브 어워드(Globe Award) 시상식에서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어워드는 다국적 비영리단체인 글로브 포럼 주최로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노력을 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Research(연구) ▲Innovation(혁신) ▲Reporting(보고서) ▲City(도시)의 네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구는 올해 도시 부문에 참여해 브라질 상파울루, 스페인 무르시아, 핀란드 탐페레 등 친환경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35개 도시와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지속가능한 도시 부문 최종 우승도시로 선정됐다.
특히 구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인 태양광 나눔 발전소, 그린 홈 빌리지 및 자전거 도시 조성, 에코리더 양성, 에코마일리지, 도시농업 지원센터 개소, 솔이 텃밭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저탄소녹색성장 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Jan Sturesson은 “효과적인 프로세스 구축에 있어서 혁신의 높은 수준과 함께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협조 속에 보다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강한 열정이 송파의 지원서의 뼈대”라며 “NGO와 민간산업을 참여시켜 자선 목적으로 가난한 이들에게 값싼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태양광 발전소가 (우승하는데 있어서) 가장 강력했다”고 강조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글로브 어워드 수상을 통해 전 세계가 인정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도시로서 다시 한 번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도시로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글로브 포럼(Globe Forum)은 독일 Audi, 핀란드 Teito, 미국 CISCO 등 민간 기업들과 EU 지역개발 재단,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 등이 파트너십으로 참가하고 있다.
2007년 이후로는 글로브 어워드(Globe Award)를 제정해 지속가능한 성장에 혁신적인 노력을 한 도시와 개인, 기업을 선정,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영국 카디프가, 2010년에는 브라질 꾸리찌바가 각각 도시상을 수상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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