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민 체육대회 내일 열린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5-12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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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수도전기공고서··· 단체줄넘기등 5종목 '동별대항전'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4일 오전 9시 개포동 수도 전기 공업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강남구민 체육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축제’ 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지역내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 등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주한 미8군 장병들과 경찰서, 우체국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만여명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구는 화합과 일체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경기 5종목을 선정, 동별 대항전으로 진행한다.

보트에 주자를 한 명씩 태워 옮기는 ▲SOS구출작전과 ▲단체 줄넘기 ▲전략 줄다리기 및 주어진 시간(2분)내에 최대한 느리게 자전거를 운행해야 하는 ▲거북이 자전거 경주와 ▲400m계주 등이 열띤 응원전과 함께 펼쳐진다.

또한 구는번외경기로 주한 미8군 장병, 다문화가정 가족, 원어민 강사 등 외국인을 위한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인 줄다리기, 씨름대회, 제기차기, 떡 메치기 체험장을 따로 마련해 이들에게 타국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청 직원과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우체국, 강남소방서 직원 등 지역 유관기관 직원들도 400m계주를 벌이며 자역 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우의와 협력을 다진다.

구는 이날 각 종목별 경기 성적과 응원을 평가해 ▲종합우승 1팀 ▲준우승 1팀 ▲공동3위 2팀 ▲장려상 6팀 ▲노력상 12팀 ▲입장상, 응원상 각 3팀 ▲특별상 6팀을 가려 하여 시상함은 물론 경품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푸짐한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대회는 개그맨 이상운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오승근의 특별공연과 함께 서울종합예술학교 학생들의 밸리댄스 공연 등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염광여자 메디텍고 '마칭밴드'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내 22곳의 동별 선수단의 입장 퍼포먼스로 축제분위기를 달군 뒤 본 경기를 이어간다.

대회 피날레 행사는 지역 주민의 하나 된 모습을 염원하는 ‘길쌈놀이’로 꾸며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강남구 체육회 등이 주축이 되어 행사추진단을 구성하고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참여해 진행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이번 행사가 주민이 참여하고 만드는 진정한 지역축제로 발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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