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척추측만증검진 실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5-12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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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초ㆍ중교생 4700명 대상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성장이 급속하게 이뤄지는 초ㆍ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에 들어갔다.

12일 구에 따르면 척추측만증은 허리가 C자 또는 S자 모양으로 휘어지는 병으로 주로 사춘기 전후에 많이 나타나며, 발병후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돼 치료의 적기를 놓치게 되면 교정하기 힘든 질환으로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구는 10월까지 고대부속 구로병원(정형외과 척추측만증 클리닉)의 협조를 받아 지역내 19개 초ㆍ중학교 학생 47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대상은 ▲남산ㆍ덕수ㆍ동산ㆍ광희ㆍ숭의ㆍ청구ㆍ충무ㆍ흥인ㆍ신당ㆍ리라초등학교 등 10개 초등학교 5ㆍ6학년생 1967명 ▲대경ㆍ덕수ㆍ장충ㆍ한양ㆍ환일ㆍ장원ㆍ창덕ㆍ금호ㆍ예원중학교 등 9개 중학교 2학년생 2716명 등 총 4683명이다.

검진은 대상자 전원에게 회전각도 측정기를 이용해 자세이상 및 척추의 변형여부 1차 검사를 실시하고, 이 검사에서 자세 이상 및 척추변형이 의심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척추 X-Ray 촬영을 실시한다.

또한 이 척추 X-Ray 촬영 결과를 분석해 현재의 상태 및 향후 치료방법을 학생 및 보건교사에게 통보하게 되며, 인터넷으로 본인 척추 X-Ray 촬영 사진을 직접 보면서 자세한 설명 및 진료상담도 가능하다.

구는 이상 소견을 보인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척추측만증 클리닉에서 강의 및 운동치료에 관한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에 관한 의학교육 및 운동치료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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