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대규모 접포 입점 어려워졌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5-12 1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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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경계선 500m까지 '전통상업보존구역'
[시민일보]앞으로 서대문구내에 대규모 점포가 쉽게 들어오지 못하게 됐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중소 유통업 발전을 위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최근 열린 협의회 첫 회의에서 지역내 7곳의 재래시장의 경계로부터 직선거리로 500미터까지를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지난 3월30일 ‘서대문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구성된 것으로, 부구청장을 포함해 지역내 유통기업 대표, 소상공인지원센터, 구 상공인 관계자, 구의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열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첫 회의에서는 지역 영세상권 보호를 위한 전통상업보존구역을 확정하고, 지역내 재래시장의 경계로부터 직선거리로 500미터 구역내에 대규모 및 준 대규모점포의 입점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유통산업의 전통과 역사를 보존 하고 유통기업간의 상생발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거나 유통분쟁을 조정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점포 및 준대규모점포의 등록에 관한 사항, 유통산업발발전법에 따른 분쟁 조정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현재 지역내 재래시장은 인왕, 유진, 백련, 모래내, 서중, 사러가, 영천시장 등 7곳이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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