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이달 중순 횡단보도 설치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5-11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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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대로 일원1동 주민센터 앞 교차로

[시민일보] 이달 중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양재대로 일원1동 주민센터앞 교차로(일원동 645-13)에 횡단보도가 새로 생긴다.

구는 일원동 일대와 삼성서울병원을 잇는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공사는 총 공사비 1억700만원을 들여 교통신호 등 설치 공사, 횡단보도 노면표지 공사 및 보행섬 설치 등 부대공사를 하게 된다.

양재대로는 왕복 14차선의 자동차전용 도로로서 너비가 50m나 되는 큰 길인데다 인근 일원지역 주민들이 길 건너 버스정류장, 삼성서울병원, 밀알학교 등에 가려면 지하도나 육교로 돌아 다녀야해서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났던 곳이다.

인근 일원동 일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노인들이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유난히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는 계단이 많은 지하도나 육교는 아예 이용할 수 없어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차를 타고 멀리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범죄우려가 높은 어두운 지하도를 이용하는 부녀자들의 불만도 끊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그동안 일원1동 주민센터앞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끊이질 않아 구가 수서경찰서 및 서울지방경찰청과 오래 협의 끝에 평면식 2단 횡단보도 설치 승인을 받아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횡단보도 설치로 오랜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됨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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