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시는 9월1일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분야 지원을 총괄할 서울디자인지원센터가 동대문구 옛 이대동대문병원 신관동에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2009년 수립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디자인 종합지원 마스터플랜'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디자인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국내 디자인 정보의 생성지로 중소기업이 디자인 개발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요인 등을 사전 분석해 ▲디자인 지식·정보 제공 디자인 연구개발 지원 ▲창의적인 디자인 인재 양성 등의 디자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4대 디자인클러스터의 지원센터 등 서울시 디자인시설을 조정하고 국내의 디자인 단체·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협력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면적 6225㎡에 지상 9층 규모로 ▲디자인 종합상담실 ▲디자인 연구자료실 ▲신소재 정보실 ▲우수 디자인 아이디어 연구 공간 ▲우수 디자인 아이디어 발표장 ▲사용성 테스트실 ▲홍보영상 촬영스튜디오 등이 들어선다. 운영은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맡는다.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외부디자인전문가들이 웹상에서 문제점을 진단, 신속한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지식중개 웹시스템'을 구축해 중소기업에서 디자인상의 문제점이나 기술애로가 발생했을 때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외 디자인정보제공 전문기관인 뉴욕 메터리얼커넥션사와 함께 디자인개발과정의 필수 기초정보인 색체, 소재, 후가공과 관련 정보제공을 위해 '신소재 정보실'을 운영한다.
서울디자인센터는 이탈리아 디자인 전문학교인 '도무스아카데미'와 연구기관인 '파브리카'를 유치해 단기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대학원 학위과정 개설도 협의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2003년 개관하면 서울디자인지원센터는 정보의 생성지로, DDP는 정보의 발신지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춰 서울 디자인산업을 종합 지원·육성한다.
홍군선 서울시 디자인자문관은 "디자인은 제조업보다 2배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 지식서비스산업"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 경영지원이 중소기업 매출 증대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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