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규씨 군민훈장<목련장> 받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5-08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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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앓는 어머니 지극 정성으로 모셔
[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화양동에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는 등 지극한 효심으로 정부포상을 받게 된 효자가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화양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민규씨로, 그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정부포상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씨는 1984년 아내 임현주씨와 결혼해 27년간 부모님을 극진이 모셔온 화양동의 효자, 효부로 알려져 있다.

2007년 아내 임씨가 구강암에 걸려 수차례 방사선치료를 받다가 설상가상으로 2010년 폐암이 발병해 수술하는 등 어려운 고비가 있었으나 백방으로 노력해 병을 호전시켰으며, 아내 임씨는 자신의 병마에도 불구하고 시부모를 수발하는 등 효를 실천하는 모습이 타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현재 이민규씨는 사업을 접고 오직 부모님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틈틈이 화양동 아차산고구려역사공원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이바지 하고 있다.

최근수 화양동장은 “이민규씨의 어버이를 위한 지극한 효심은 핵가족화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버이 그리고 내 이웃 어르신들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서울 광진구 화양동 이민규씨와 어머니 장필례씨가 산책을 나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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