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공모전 ‘솔이 탄소지킴이를 찾아라’를 통해 지구의 적정한 이산화탄소 농도(350ppm)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녹색생활을 실천한 6명의 ‘솔이 탄소지킴이’를 선정ㆍ발표했다.
구는 우리 주변의 숨어있는 ‘탄소지킴이’를 찾아 그들의 반짝이는 녹색생활 아이디어와 실천사례를 발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재밌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Think Green, Act Green’로 효과적인 CO2 감축 아이디어와 생활 속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우수사례를 선정해 최근 녹색송파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민간심사위원회를 열고 주제의 창의성, 적절성 및 실현가능성, 온실가스 감축 효과, 주민홍보에 의한 확산ㆍ파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우수상에는 ‘아파트 옥상조명이 곤충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잠실중학교 3학년 이환희 학생과 ‘폐식용유 회수 및 바이오디젤 이용’ 캠페인을 해온 정신여자중학교 3학년 김선우 학생이 선정됐다.
이환희 학생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아파트 옥상의 불필요한 경관조명(메탈 할라이드) 아래에서 죽어 있는 무당벌레를 발견하고, 토마토와 고추 등 상자텃밭을 길러 무당벌레의 생태변화를 조사해 유익한 곤충인 무당벌레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구청 담당과를 찾아 불필요한 아파트 경관조명 자제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김선우 학생은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식용유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송파구 주변 자치구의 30곳에 폐식용유 수거통 설치 여부 조사, 폐식용유 처리실태 설문조사 실시, 폐식용유 수거통이 없는 아파트에 수거통을 제작ㆍ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장려상에는 방기성(대구광역시 달성군), 김준래(강동구 명일동), 진성호ㆍ신지수(경기도 성남시 효성고등학교), 김미정(경기도 용인시)씨가 각각 선정됐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전기스위치 이름표 표준양식을 개발ㆍ제작해 지역내 모든 건물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ㆍ장기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공모전에 선정된 아이디어와 사례 등을 기후변화대응 시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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