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로 느끼며 청소행정 발전 고민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5-04 16:1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문충실 동작구청장, 9일 환경미화원 일일체험

[시민일보] 문충실 동작구청장이 노량진 일대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이 된다.

동작구는 문 구청장을 비롯, 구청 간부 49명이 9일 오후 7시30분~9시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의 작업여건을 피부로 직접 느껴보고,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체험하기 위한 것.

구는 지역내 권역을 ▲노량진2동 302 ▲상도1동 319 ▲흑석동 169-34 ▲사당3동 262-7 등으로 나눠 과장급 간부 전원을 권역별로 투입, 생활폐기물 수거 및 상차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학생 및 직장인들이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참여하여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보람을 느끼는 것을 보고 구 간부들과 함께 솔선수범하기 위해 체험을 추진하게 되었다”며“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미화원 처우 및 청소행정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매년 지역내 중ㆍ고교생 및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중ㆍ고교생 34명이 오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환경미화원과 3인 1조로 노량진로와 장승배기 일대의 생활쓰레기를 직접 처리한 바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주)메리츠증권 신입사원들 26명이 가로청소의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