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두고 대중교통 타세요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5-03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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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 완공··· 2층엔 여성공간
[시민일보] 3일 서울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내 승용차를 주차한 후 대중교통으로 환승이 가능한 신개념 대중교통환승센터가 준공,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이날 수도권 서북지역 주 통행축인 경기도 고양ㆍ통일로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승용차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 준공된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는 고양ㆍ파주 등 수도권 서북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자가용 이용자가 차량을 주차하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존보다 편리하게 도심에 진입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환승센터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1년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총 면적 1만3065㎡, 지하 2층~지상 3층으로 구성됐으며, 주차시설과 함께 시민 편의시설이 운영된다.
시범 사업지 3곳 중 최초로 준공된 ‘구파발역 복합환승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12월에는 9호선 개화역에, 2012년 12월에는 7호선 도봉산역에도 연이어 들어설 예정이다.
환승센터에는 주차장 총 401면과 자전거보관소 470대가 설치돼 있으며 식음료점, 일반 소매점 등도 마련돼 있다.
특히 지상 2층 전체는 여성우선주차장으로 조성돼 여성전용 휴게공간이 갖춰져 있고, 옥상에는 녹지축 기능을 살린 정원이 설치돼 있다.
시간제주차의 경우 10분당 200원, 월정기권의 경우 일반주차는 6만5000원, 환승주차는 4만원이며 모든 월정기권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홈페이지(http://parking.sisul.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가용→대중교통의 환승기능 뿐 아니라 시민들의 교통 및 생활 편의 제공,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도심내 교통 혼잡 완화, 승용차 이용률을 줄여 오염물질을 감소하는 등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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