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지진체험 등 실감나는 소방체험을 할 수 있는 마포 어린이 대축제인 ‘마포둥이 모여라’가 마포구 민간·국공립 어린이집과 보육시설 어린이, 학부모 등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일 월드컵공원내 평화광장에서 개최된다.
2일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마포구보육정보센터와 지역내 185개 보육시설연합회가 함께 계획한 행사로, 미취학 영유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체험존과 소방안전구역 등 실감나는 체험공간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이날 학부모 자원봉사단 및 마포구자원봉사센터 회원을 포함한 110여명의 안전요원이 행사장 곳곳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우선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지진, 풍수해, 화재현장 탈출 등 7개의 에어바운스(유아안전체험용 4개, 영아용 3개)로 안전체험존이 운영된다.
안전체험존은 ▲지진의 진동과 흔들림을 체험하는 ‘지진체험’ ▲연기로 채워진 6개의 미로구간에서 장해물을 해치며 탈출하는 ‘소방차미로’ ▲거센 바람을 뿜으며 강한 풍수해를 체험할 수 있는 ‘풍수해체험’ ▲밧줄등반 ▲계단탈출 ▲한줄건너기 등과 ▲6종류의 위험상황을 동시에 체험하는 ‘종합체험’ 등으로,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재난상황에서의 위험성을 겪으며 관리교육자와 함께 각각의 대피요령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이와 함께 마포, 성산소방서 대원 8명과 살수차, 구급차가 동원된 가운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상황과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어린이 뮤지컬 ‘후토스’, ‘비눗방울놀이’, 과학원리를 이용한 장난감 만들기 ‘과학미술놀이’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꿈과 희망, 화합과 나눔의 이번 행사는 마포구의 새싹들에게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만끽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아이의 행복이 가족과 사회의 행복을 이루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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