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서초展' 10월까지 전시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5-02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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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등서 10월까지 옛사진 등 300점 순회전시

[시민일보]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10월까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 등에서 서초지역의 과거모습을 볼 수 있는 고문서, 사진 등을 전시한다.

구는 오는 16일부터 양재역에서 '찾아가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서초 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09년부터 열어온 전시회를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순회 전시하는 것.

이번 전시회에서는 755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토지의 변천사는 물론 서초지역의 과거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으로 기록한 고문서, 고지도 및 옛사진, 항공사진 등 과거 2년간 수집하고 전시됐던 자료 2500점 중 약 30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구는 1954년부터 현재까지의 항공사진을 주요 지역별로 10년 단위로 나눠서 전시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눈부신 성장을 계속해 온 서초의 모습을 볼 수 있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토지의 기록, 매매기록과 1500년대부터 현재까지 지도에 나타난 서초의 모습을 통해 서초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1950년대 말죽거리의 모습, 경부고속도로 공사 건설 현장모습, 1960년대 신동초등학교 졸업사진 등 진한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사진들도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자료는 토지주택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국가기록원 등 약 20여개 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여하거나 구에서 오랫동안 거주해 온 토박이들이 제공한 자료다.

서희봉 부동산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전시를 원하는 학교나 기관이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순회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서초 토박이들이나 관공서에서 보관되고 있는 옛 사진자료들을 꾸준히 공모ㆍ수집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열람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2009년부터 전시해 온『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서초 展』 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굳이 구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어디서든 관람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관내 초등학교, 지하철역 및 서초구에서 주최하는 행사장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28~29일 서이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서일초등학교를 방문,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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