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동 장수마을 '마을기업' 됐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5-01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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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취약층 주거환경 개선… 벽화사업 등도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삼선동 ‘장수마을’을 ‘마을기업’ 으로 선정했다.
‘마을기업’이란 2010년에 시범 도입된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에서 명칭 변경된 것으로,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사업을 말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주택재개발 예정구역인 삼선동 ‘장수마을’은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으로 정비가 필요하나, 주변에 문화재인 서울성곽과 인접돼 있고 급경사 지형이라는 불리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워, 이에 대한 대안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구는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수마을’의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집수리사업을 전개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기로 했으며 나아가 벽화사업, 상자텃밭 운영 등을 통해 주민주도의 지역공동체를 형성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4월28일 ‘장수마을’ 마을공동체[커뮤니티]인 장수마을 대안개발 연구회(대표 박학룡)와 사업지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자립형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장수마을’은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위주의 사업이 아닌 주민주도의 사업 시행을 통해, 원주민이 안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마을기업’ 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920-2995)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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