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공연좌석 5~10% 기부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5-01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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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서 이달부터 본격 실시

[시민일보] 앞으로 구로구(구청장 이성) 지역내 저소득층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의 각종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이 ‘구로 디딤돌사업’의 일환으로 거점기관인 에덴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체결, 5월부터 각종 공연의 5~10% 좌석을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디딤돌’이란 지역 내 상점, 학원, 기업체, 개인이 물품이나 서비스로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상점은 물품, 병원은 진료, 학원은 수강, 택시는 무료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공연에 대한 좌석 기부율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이 결정하게 되며, 무료 공연 관람자는 거점기관인 에덴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하게 된다.

좌석 기부 실시 이후 당장 눈길을 끄는 아트밸리 예술극장의 공연은 ‘2011 정치용의 미라클콘서트’와 ‘피아노 온과 함께하는 피아노 앙상블 페스티벌 2011’이다.

이미 지난해 8차례의 공연을 통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은 정치용의 미라클 콘서트는 올해 5월4일, 7월6일, 9월7일, 11월9일, 12월7일 총 5회 펼쳐지며, 매회 새로운 테마로 공연이 진행된다.

5월4일 진행되는 첫 무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꾸며진다.

‘피아노 앙상블 페스티벌 2011’은 5월28일 ‘프랑스의 춤곡’, 8월20일 ‘리스트와 문학’, 10월29일 ‘20세기의 이야기’ 등의 소제목으로 공연이 열린다.

극장 관계자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트밸리 예술극장도 좌석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두 공연은 쉬운 해설을 곁들여 관객 모두 편안하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홈페이지(http://www.guroartsvalley.or.kr)를 참조하면 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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