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에 오는 2013년 착공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4-28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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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대규모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시민일보] 이르면 2015년 강동구에 국내 첫 대규모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200여개 업체, 1만600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할 비즈니스타워, 기술지원센터ㆍ연구개발시설, 교육시설, 회의장으로 내부시설을 갖춘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정부에서 엔지니어링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엔지니어링 복합단지(Complex)’ 건립을 위한 최적 입지로 강동구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서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협상 후 건립부지 선정 및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는 총 6500억원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제1첨단업무단지 인근인 상일동 404번지 일원의 약 5만㎡의 대지 위에 연면적 24만8000㎡ 규모로 건설되며, 오는 2013년 착공에 들어가 2015년 말경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는 올해 6월 엔지니어링공제조합과 도시계획전문가 등으로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추진 실무 TF팀과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엔지니어링 공제조합, 민관사업자가 합동 개발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구는 전체면적 24.58㎢ 중 주거지역 53.3%, 녹지지역 44.3%, 상업지역이 2.4%로 비합리적인 도시구조와 열악한 경제환경이었다”며 “제1첨단업무단지 조성에 이어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유치까지 청신호가 켜지면서 베드타운 이미지를 벗고 자족기능을 갖춘 고품격 경제도시로 힘찬 비상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예정부지인 제1첨단업무단지 인근 상일동 404번지 일원은 중부고속도로의 출발점이자 강원권 관문인 경춘고속도로의 시발점인 상일IC 인근에 위치해 있어 충청권, 강원권과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강일1지구(6509세대), 강일2지구(3975세대)를 비롯해 대규모 재건축 예정지인 고덕지구(1만1530세대), 하남미사지구(3만5138세대)가 인접해 있어 주거여건도 좋은 편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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