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상자텃밭 2400개 나눠줘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4-27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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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추가 신청 접수… 8월에 1200개 보급키로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민들이 집에서 직접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고추, 상추모종이 담긴 상자텃밭 제공에 나섰다.
구는 27일 1차로 상자텃밭 2400개를 보급한다고 이날 밝혔다.
상자텃밭은 가로 40㎝ × 세로 30㎝ × 높이 20㎝ 크기로, 배합토를 비롯해 식물에게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는 황토 및 유기질비료로 채워져 있다.
구는 이번에 상자 1개당 봄철 재배에 적합한 고추모종 1개와 상추모종 2개씩을 보급해 주민들이 직접 심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상자텃밭 가꾸는 방법을 알려주는 매뉴얼도 제공했다.
구는 올 2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작은 텃밭 가꾸기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오는 6월에도 신청을 받아 8월경 상자텃밭 1200개를 주민 1200명에게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상자텃밭 가꾸기는 넓은 공지가 없는 성북구에 가장 적합한 도시농업으로, 집에서 신선하고 청정한 채소 재배를 통해 공기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는 식물 성장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교육의 기회를, 노인들에게는 소일거리를, 주부들에게는 건강한 여가와 웰빙 식재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다 줄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친환경 녹색성북 구현을 위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이달 4일 제정
공포했다.
문의(920-3370)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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