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함께 봉사로 情 나눈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4-2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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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토요가족자원봉사 운영
[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내 가족을 대상으로 봄꽃과 나무를 가꾸며 환경도 생각하고 가족간의 돈독한 정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고덕수변생태복원지(고덕동 392번지 일대)에서 지역내 12가족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토요가족자원봉사’를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10월까지 매월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가족봉사는 ▲외래식물(환삼덩굴, 아카시아, 돼지풀, 개망초) 제거 ▲환경보전을 위한 에코재활용품 만들기 ▲철새번식을 위한 서식지 조성(새집만들기) 등의 생태보전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23일 고덕수변생태복원지에 모인 가족 자원봉사자들은 벌개미취를 옮겨 심고, 봄꽃과 나무, 풀들을 가꾸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5년간 꾸준하게 가족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오상엽씨는 “이곳은 지역이 워낙 방대하고, 야생은 변화무쌍하여 사람의 손을 많이 필요로 한다”며 “요즘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중간에 휴식 공간으로 많이 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둘째주 토요일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책 속에서 식물 이름을 외우는 중ㆍ고등학생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생태도 배울 기회를 마련해 주는게 좋겠다”며 “가족별로 지역을 배정해 준다면 굳이 정해진 날짜가 아니라도 수시로 들러 잡초도 뽑고 자기 집 정원처럼 예쁘게 가꿔준다면 관리가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만 7세부터 18세의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달 25일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강동구자원봉사센터(www.gangdongvc.or.kr)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화(476-5518)로 신청하면 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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