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의 멋+맛 열흘간 맘껏 즐기자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4-27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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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글로벌 명동축제' 내일 개막
난타 공연ㆍ특산물판매등 행사 푸짐

[시민일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패션 문화의 거리 명동 일대에서 명동의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봄 축제가 열린다.

구는 29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명동 일대에서 난타, 댄스, 아카펠라 등 각종 공연과 특산물 판매 및 전통문화 홍보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지는 ‘제47회 글로벌 명동축제’가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중구와 서울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명동의 멋과 맛을 즐겨라!’를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9일 오후 2시 명동 우리은행 앞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염광여상 마칭밴드가 명동 일대에서 퍼레이드를 벌이고, 6인조 혼성 뮤지컬팀 ‘뮤즈’의 뮤지컬 갈라쇼 공연과 미녀 전자현악그룹 ‘루체’의 연주 등으로 이어진다.

30일과 내달 8일 명동 유네스코회관내 명동난타극장에서는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 공연으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고 있는 ‘난타’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열리며, 내달 5일에는 2010 R-16 World Final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의 비보이 공연팀 ‘JINJO CREW’과 5인조 남성 인기 락밴드 ‘고고보이스’가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내달 7일에는 환상의 듀엣 ‘여행스케치’와 10인조 혼성 공연밴드 ‘Sound Box’의 공연을, 8일에는 국내 최정상급 탭댄스팀 ‘아트오브탭’과 5인조 아카펠라팀인 DIA의 아카펠라 콘서트를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명동의 멋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29일과 30일, 내달 6~8일에는 명동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과 쇼핑객들 중 몸이 유연한 남자와 댄스를 잘추는 여자를 선발하는 ‘유연南, 댄스女를 찾아라’가 열린다.

또 내달 5일부터 3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명동과 함께 하는 육해공 경매'에서는 한우, 젓갈, 김, 오리고기 등 충남 홍성군의 다양한 특산물을 즉석 현장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이벤트도 눈길을 모은다.

이달 30일에는 흥겨운 전통혼례 한마당이 열려 52명의 대규모 출연진들이 우리 전통 혼례의 혼례전 풍습과 전통혼례마당, 축하공연을 펼치며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혼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전통 민화가 그려진 부채에 다양한 그림을 그려 직접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와 한지를 이용해 한지 사각상자를 만드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날인 내달 5일에는 국제 기아ㆍ질병ㆍ문맹퇴치 NGO인 한국JTS 주관으로 인기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어린이돕기 자선 모금행사가 열리고, 명동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솜사탕을 무료로 증정한다.

한편 명동축제는 명동지역 상인들이 1984년 명동지역 시범상가 조성 계획 진행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5일을 ‘명동의 날’로 지정하고 제1회 명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으로부터 시작됐으며, 1987년부터 매년 봄ㆍ가을로 년 2회씩 열리고 있다.

문의 (774-9911)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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