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산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오늘 착공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4-27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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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역~동대문세무서 3.4km구간 10월 개통
[시민일보] 서울 흥인지문(동대문역)부터 동대문세무서앞까지 이어지는 왕산로 3.4km 구간에 중앙 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된다.

서울시는 현재 운영 중인 망우로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흥인지문 앞까지 연장하는 왕산로 중앙버스 전용차로 공사를 28일 착수해 오는 10월 말 개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왕산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현재 운영 중인 천호ㆍ하정로, 망우로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연계해 구축되며, 동대문역, 동묘앞역, 신설동역, 제기동역, 청량리역 등 지하철 5개역을 포함한다.

시에 따르면 왕산로 중앙 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면 버스 평균 속도가 기존 12.4km/h에서 16.3km/h로 약 31%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통행시간 역시 도심 방향으로 약 5분(18→13분), 외곽 방향으로는 약 4분(22→18분) 정도가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2003년 천호, 하정로를 시작으로 2010년 공항로 2단계를 개통해 현재 버스중앙차로 총 97.1km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2014년까지 29.6km를 추가로 설치, 버스중앙차로를 총 126.7km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왕산로 전구간의 중앙버스 전용차로 구축으로 인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의 복잡한 교통체계가 개선되고, 경동시장 주변 교통체증의 해소와 버스이용승객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버스 통행은 물론이고, 버스정류소 환경도 좋아져 시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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