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84개 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교육복지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구는 지역내 84개 학교의 동아리 활동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 교육복지사업에 교육경비 보조금 약 50억원을 지원하는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학교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3월부터 지역내 유치원과 초ㆍ중ㆍ고 84개교를 대상으로 학력신장프로그램, 학교시설환경개선, 상담교실, 특기적성 동아리 및 돌봄교실 운영, 학교준비물 지원비 등에 지원되고 있다.
구는 학력부진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을 해소하기 위해 68개교에 31억8000만원을 지원, 학습진단 및 학습코칭, 멘토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어교실, 음악실, 시청각실 등 학교 시설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49개교에 8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환경에 접해있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자 쾌적하고 편안한 상담환경 조성, 개별ㆍ집단 상담 및 심리검사, 심리치료 운영 등 상담교실 운영을 위해 9개교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구는 12개교에 1억2000만원을 지원, 리코더 앙상블, 난타,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동아리와 같은 특기적성 동아리와 방과 후 돌봄교실 등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고, 특히 자동차 정비와 동영상 제작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에 260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5월부터 학생들의 정서발달과 사고력 증진을 위해 혁신학교 지정 등 교육정책과 관련된 특수사업 공모, 학습준비물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각급 초등학교에 학습준비물 지원비 등으로 6억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에서 대학입학사정 대상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입학사정관제 등 다양한 대학입시 전형에 대비하여 지역 우수인재를 적극 발굴ㆍ양성하기로 했다.
나대준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다양하고 특성있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하여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관악구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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