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지역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스쿠터 등 장애인 보장구 수리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성동장애인보장구 클린센터가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길을 열어줘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성동구장애인보장구 클린센터는 지난해 11월 성동장애인복지관을 찾아온 장애인 3명을 대상으로 보장구수리실무, 전자제어장치 이론실무, 보조공학 기기이해 등 장애인 보장구 수리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해왔다.
그 결과 교육을 수료한 장애인 중 2명이 지난달 문을 연 은평구와 성북구 장애인보장구 클랜센터에 일자리를 얻어 월 180만원 이상의 월급을 받으며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구는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마사회(성동지점)의 지원을 얻고 장애인보장구 수리기술자 양성교육원으로 인정받아 국비지원 과정으로 교육과정을 개설, 2기 교육생을 양성키로 했다.
6명의 장애인들로 구성된 2기 교육생들은 27일 성동장애인복지관 6층에서 장애인 직업훈련생 졸업ㆍ입학식을 갖고 보장구 수리와 관련, 전문적인 직업 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 2009년 문을 연 성동장애인보장구 클린센터(소장 김인호)는 전동휠체어, 스쿠터 등 장애인 보장구의 수리, 교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용은 성동구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장애인은 개인별 연간 20만원까지 무상 수리하고, 20만원 초과 비용과 일반장애인 및 타지역 장애인에게는 실비만 받고 보장구 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장구수리가 필요한 장애인은 센터에 내방해 수리를 요청하고 수리 후 찾아가면 된다.
김광수 사회복지과장은 “성동장애인보장구 클린센터는 김인호 클린센터 소장의 장애극복 성공기와 함께 전국적인 수범모델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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