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일자리박람회' 내일 개최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4-25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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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대치동 SETEC서... 기업 269곳 참가해 2221명 채용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올해 54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선다.

구는 일자리박람회,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청년인턴십 및 ITㆍ의료관광전문인력양성 규모 확대 등을 통해 943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구 계획에 따르면 청년일자리에 21억원, 창업지원에 31억원, 저소득층 일자리에 90억원, 일자리박람회 등 미스매치 해소에 5억원, 중소ㆍ벤처기업 지원에 68억원, 의료관광산업 육성에 4억원 등 총 540억원을 투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분야를 발굴해 집중 지원한다.

먼저 구는 27일 오전 10시 대치동 SETEC에서 '2011 강남 희망나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예년과 달리 규모를 크게 확대해 청년, 장애인, 어르신 채용관을 동시에 운영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총 269개 기업(현장참가 144, 간접참가 125)이 참여해 모두 2221명(비정규직 포함)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는 하반기에도 이같은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한 번 더 개최해 연간 1000명의 정규직 채용을 성사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내달 2일 벤처산업의 메카인 테헤란로에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시도인 ‘강남청년창업지원센터’를 연다.

4.23: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70명의 입주자들에게는 1년간 창업 공간 및 편의시설이 제공됨은 물론 창업교육과 전문가 상담, 기술개발 및 자금지원, 마케팅 지원 등 등 알찬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3개월간의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제공되는 ‘청년인턴십’ 규모를 150명(2010년 40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ITㆍ의료관광 전문 인력 양성’ 규모도 360명(2010년 25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회원사 4100여개의 ‘강남구상공회’ 및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과 ‘1사 1인 더 채용하기’ MOU를 체결하고 이달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은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로서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도 저소득층도 여성도 장애인도 노인도 모두 행복할 수 있다” 며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1200억원 이상의 구 재정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예산은 오히려 늘려 1/4분기에만 3869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목표대비 41%를 초과 달성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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