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걱정 없는 어린이집 만든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4-25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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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150곳서 공기질 측정ㆍ스팀 살균
원아 400명 대상 아토피 검진ㆍ상담해줘

[시민일보]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아토피와의 한판 전쟁을 선포하고 ‘아토피 안심학교 시스템’을 마련했다.

구는 아토피관리협의체 구성, 검진 및 상담, 진료, 환경개선 지원, 식습관 영양교육 등 아토피 방지 및 개선 사업들을 한 데 모은 ‘아토피 안심학교 시스템’을 마련, 시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아토피관리 협의체’는 구로구보건소, 지역내 어린이집, 주부환경연합회와 여성환경연대 등 지역단체, 대림성모병원이 뜻을 모아 구성했다.

아토피관리 협의체는 아토피 사업에 대한 각종 자문, 사업을 위한 지원 및 참여, 사업결과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토피 검진 및 상담은 올해 총 12회 400여명의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 의료기관인 강남 성심병원, 서울의료원과 연계해 4~6월 1차 검진과 상담, 10월 2차 검진과 상담을 실시해 그 결과를 비교할 계획이다. 일부 저소득계층 아동들에게는 진료와 보습제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아토피 안심학교 시스템에 참여하는 15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기질 측정 후 미세먼지, 진드기 등을 제거하기 위한 스팀 살균 작업 등 실내공기질 측정과 개선 지원사업도 펼쳐진다.

아울러 구로구 식생활정보센터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방법, 아토피 예방 식생활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구는 10개 어린이집 학부모 대상 친환경제품 만들기 체험교실, 5세 이상 어린이 대상 아토피 예방 아동극, 어린이집 농촌체험, 지역 주민 대상 아토피 강좌와 텃밭 가꾸기, 아토피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키우기 좋고 아이들이 행복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역내 어린이들의 아토피 증세를 완화하기 위해 구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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