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ㆍ퇴근길 지하철역서 건강 챙기자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4-24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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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4호선 길음역 '건강테마역' 조성
운동ㆍ영양정보 개찰구ㆍ계단주변에 게시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이용객이 잦은 지하철 역사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정보 제공에 나섰다.

구는 최근 지역내 지하철역 가운데 1일 이용객이 5만2500명으로 가장 많은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을 건강테마역으로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명 ‘길음 건강테마역’에 들어서는 시민들은 운동, 영양, 체중감량, 금연,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개찰구 정면이나 계단, 이동통로의 게시물을 통해 접할 수 있다.

특히 ‘금연으로 재테크와 건강테크를 동시에!’, ‘금단현상 극복을 위한 쥐락펴락 10초 운동’, ‘밥 1공기와 같은 열량을 내는 음료와 간식’, ‘100kcal를 소모하는 신체활동 종류’, ‘내 간을 살리는 5대 절주수칙’, ‘알록달록 컬러 푸드 이야기’처럼 딱딱하지 않고 흥미롭게 건강정보를 전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옆 벽면에는 ‘5분 계단 오르기는 40kcal 소모’ 등과 같은 걷기운동의 효과와 바른 걷기운동방법을 게시했다.

‘길음 건강테마역’에는 또 누구나 혈압과 체중, 비만도를 측정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건강관리존’이 마련됐다.

아울러 ▲성북구 걷기 좋은 코스 ▲북한산 둘레길 ▲고혈압을 다스리는 건강한 생활습관 ▲나트륨(소금) 적게 먹는 방법 등의 건강정보도 접할 수 있다.

한편 구는 25일 길음 건강테마역 선포식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역사 내에서 ‘찾아가는 건강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비만도측정과 운동상담, 바른 걷기방법 지도, 식사진단 및 영양상담, 건강식단 전시, 금연절주상담,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알코올 OX퀴즈, 치매무료검진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구는 더 나아가 길음역내 쉼터를 건강쉼터로 조성해 오는 28일부터 5월26일까지 매주 목요일, 그리고 6월부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등을 주제로 ‘건강상담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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