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정' 원스톱 복지서비스 제공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4-21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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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행복지원단 가정폭력ㆍ화재 등 위급할 때 현장 출동

[시민일보] 동작구 행복지원단은 지난 달 18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의 신고로 홀몸노인인 송 모(78)할아버지 방문했다.

행복지원단이 방문해보니 송 할아버지는 치매가 의심되는 상황 속에서 가족없이 홀로 방안에 방치돼 있었다.

이에 따라 행복지원단은 송 할아버지의 건강검진 및 집안청소,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이동목욕서비스, 요양병원입소,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난달 초부터 가정폭력, 화재, 사고 등 위기상황이 발생한 주민들을 신속하게 찾아가 지원하는 행복지원단을 운영하면서 송 할아버지와 같은 위기가정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구청 4개부서(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지역보건과) 및 동 주민센터와 지역내 14개 지역기관(동작복지재단,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소방서 등)이 협력해 '행복지원단'을 구성한 상태다.

구는 행복지원단을 운영해 집에 방치된 아동ㆍ홀몸노인 및 장애인의 생계곤란, 알콜중독 및 정신질환으로 인한 가정폭력 등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출동 및 현장 솔루션 회의를 통해 문제해결에 필요한 원스톱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제가 발생한 주민이 동작복지콜센터(820-9129) 및 해당 동 주민센터에 위기상황을 접수하면, 행복지원단이 현장에 출동해 초기 상담 후 상황에 맞게 각 기관별로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송 할아버지는)행복지원단이 동작노인종합복지관, 동작치매지원센

터, 동작복지재단, 동작자원봉사센터 등 복지서비스와 관련된 기관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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