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문화소외계층에 '무료 공연' 선물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4-21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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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연탄길' 초대권 700장 배부
[시민일보]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2일부터 한 달간 용산아트홀 에서 공연 예정인 희망 뮤지컬 ‘연탄길’의 무료초대권 700장을 지역내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배부한다.
이번 무료 초청권 배부는 이달 초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연탄길’ 공연 공동제작사인 (주)아트인조아, (주)월드쇼마켓 강현철 대표에게 제안해 이뤄진 것으로, 제작사측은 흔쾌히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초대권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총 700장의 무료초대권을 각 동 주민센터 30매, 장애인복지팀 100매, 여성정책팀 60매, 청소년복지팀 60매 등에 배부해 지역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무료초대권은 ‘연탄길’ 공연 기간인 4월22일~5월15일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다.
강현철 대표는 “문화소외계층들이 비싼 관람료 때문에 수준높은 공연을 접하기 어렵다는 점을 평소 안타깝게 생각해 왔다”며 “이번 공연이 용산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용산아트홀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용산구민들이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장현 구청장도 “용산아트홀에서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좋은 공연을 많은 구민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었으며, 이렇게 흔쾌히 공연티켓 나눔 행사를 수락해준 강 대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 뮤지컬 ‘연탄길’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배려와 감동을 다루는 내용으로, 2012년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수록 예정인 수준 높은 공연이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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