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거닐며 생태ㆍ역사 체험하자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4-20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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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숲 이야기…' 프로... 일자산등서 24일부터 운영
[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새 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숲 속을 거닐며 다양한 생태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숲속학교를 마련했다.

구는 24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ㆍ넷째주 주말마다 일자산, 명일근린공원, 둔촌습지, 고덕산 등에서 ‘숲 이야기가 있는 그린웨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강동 그린웨이코스를 걸으며 산림욕도 즐기고 숲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고 역사와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일자산 코스는 둔촌습지~둔촌 이집 선생 둔굴~해맞이 광장~허브천문공원~가족캠핑장~피크닉장~일자산 잔디광장으로 이어지는 3.3㎞다.

특히 둔촌습지에서는 두점박이좀잠자리와 산개구리, 천연기념물 황조롱이 등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서울에서 유일한 자연습지이자 사계절 마르지 않는 용출습지로 꼽히고 있다.

명일근린공원 코스는 고덕 이마트 앞 분수대에서 출발해 도롱뇽 서식지~상일동산~문희공 유창묘역~성산봉~길동생태공원을 둘러보는 4.8㎞ 코스다.

고덕산 코스는 암사정수장 입구를 출발해 광주 이씨 묘역~고덕산 조망점~양천 허씨 묘역~샘터근린공원~방죽근린공원까지 걷는 3.2㎞ 구간이다.

프로그램은 매월 둘ㆍ넷째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3개 코스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일정은 ▲4월24일 명일근린공원코스 ▲5월15일 명일근린코스 ▲5월29일 일자산 코스로 운영되며, 원하는 코스를 걸으려면 미리 일정을 살펴야 한다.

본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청 푸른도시과(480-1395)에 날짜와 장소를 확인 후 전화로 신청해야 하면 된다. 정원은 프로그램당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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