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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대박물관, 서울대미술관(MoA)과 함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학ㆍ관 협력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ㆍ교양 강좌'와 '문화 자원봉사자(도슨트) 양성과정'을 4월부터 10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대박물관에서는 '문화ㆍ교양 강좌'를 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4월13일~5월25일)와 하반기(9월21일~10월26일) 매주 수요일 강연한다.
서울대미술관에서는 '도슨트 양성과정'을 내달 3일부터 한 달간 수강생을 모집, 선발 후 7월6일부터 10월26일까지 역시 매주 수요일 강좌가 열린다.
'문화ㆍ교양 강좌'는 박물관 문화교육 지역사회 환원 일환으로 일반인도 쉽게 듣는 역사 및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교육으로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과 더불어 서울시민의 문화적 생활 향상 도모를 위해 '세계자연과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좌는 2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박물관 2층 강당에서 열리며, 13일 첫 강연에는 김종욱 서울대 교수가 '뉴질랜드의 화산과 지질경관'을 주제로 강연을 마쳤다.
20일 이융남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몽골에서 찾은 공룡의 발자취', 27일 조문섭 서울대 교수의 '세계의 지질유산-히말라야에서 백두까지', 5월11일 장순근 한국해양연구원의 '신비의 섬 갈라파고스', 5월18일 이인성 서울대 교수의 '남미 안데스 산맥의 기원과 자원', 5월25일 안건상 조선대 교수의 '신의 돌기둥 무등산' 강연이 각각 예정돼 있다.
미술관 및 박물관에서 미술작품이나 전시물 등을 관람객에서 설명해주는 문화자원봉사자 도슨트 양성과정은 미술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문화소외 시민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배운 성과를 현장에서 일반관람객에게 나눔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현장 실습 활동까지 포함됐다.
도슨트 양성과정은 서울대미술관에서 교육하며 20세 이상 성인 40명을 모집한다.
과정은 이론과 현장체험, 도슨트 실습 등으로 이뤄졌으며, 성실히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서울대미술관 관장 명의로 수료증이 수여된다.
나대준 교육지원과장은 "지역내 대학의 문화 연구시설과 함께 연계하는 신규 학ㆍ관협력사업인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학ㆍ관 협력 네트워크 사업'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마련했다"며 "미술과 역사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고 지역의 문화교육에 대한 욕구 총족과 함께 사회적인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에서 벗어나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고, 나아가 관악구가 총체적인 평생학습도시로 한걸음 바짝 다가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관악구와 서울대학교내 문화교육연구 시설간 실무자 네트워크 구축사업인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학ㆍ관 협력 네트워크 사업'이 2011 서울시 평생교육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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