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학 양천구청장, "현장 목소리 담는 회의운용 할 것"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4-13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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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형식 탈피… 서울 서남병원ㆍ노인요양센터 방문
[시민일보]이제학 양천구청장의 회의운용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취임 초부터 현장행정을 강조해 온 이 구청장은 기존 탁자에서 진행하는 보고형식의 회의를 탈피, 직접 관계 공무원들과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한 달에 한 번 현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지난 달 찾아가는 현장간부회의에 이어 지난 11일 신정3동 현장민원실을 비롯해 25일 입주를 시작하는 신정3 국민임대주택단지, 5월에 개원을 앞두고 있는 서울 서남병원 및 구립 양천노인요양센터 등을 방문, 4월 현장간부회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 구청장과 간부 직원들은 신정3동 현장민원실에서 현안사항에 대한 상세한 회의를 마친 후 민원실 3층에 위치한 U-양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 직접 CCTV 관제 현황을 살피며 현재 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올 1월 운영을 시작한 U-양천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주차 등 총 1256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하는 곳으로 130만 화소 스피드 돔형 고성능 카메라와 지자체 최초로 3D GIS 시스템, 피사체 움직임 감지 시 자동 추적 가능한 지능형 방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어 이들은 오는 5월27일 진료를 개시하는 서울 서남병원을 방문했다. 올 1월에 준공된 서울 서남병원은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로 노인성질환 250~300병상, 치매 40~90병상, 호스피스 10병상 등 총 350병상을 운영한다.
병원 책임자로부터 이같은 운영계획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이 구청장은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각종 첨단장비 등을 살피며 서울 서남병원만의 차별성이 무엇이며, 5인실 기준 하루 환자부담비용은 얼마인지 등을 꼼꼼히 체크한 후 노인성질환 전문 공공의료기관인 서남병원을 통해 양천구민들이 많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보로 신정3 국민임대주택단지 종합상황실로 이동, 입주민의 성향과 분양시 양천구민에게 우선 순위 부여가 어떻게 됐는지 등을 확인하고, 분양이 완료된 지금 양천구민이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분석,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월동 717-1, 신정3동 783 일원에 위치한 신정3 국민임대주택단지는 5개 단지 73개동, 총 3060세대 규모로 25일 2,5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7월1일에는 3,4단지, 8월9일에는 1단지 입주가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요양보호 80명, 주야간보호 2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인 구립 양천노인요양센터로 이동한 이들은 시설을 견학하며 현재 요양센터 접수현황과 본인부담금액, 입주자격 등에 대해 체크한 후 현장간부회의를 마쳤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출산과 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정책과 함께 기업과 사회 모두가 역할을 분담하고 지지하는 문화 패러다임이 절실한 만큼 출산과 육아 정책의 실제적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개발이야말로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형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한 회의, 현장과 실제의 목소리를 담아 체감할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다양한 회의운용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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