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도시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개선 공사가 시행됨에 따라 교통흐름이 대폭 원활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도시고속도로의 주요 정체구간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총 21개 상습 정체 지점 및 구간을 대상으로 맞춤형 단기 개선 대책 시행 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3월 설계 용역에 착수,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착공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선대상은 경부고속도로 양재~서초, 북부간선도로 묵동IC~구리 시계, 서부간선도로 철산교~금천IC 구간 등 시내 21개 지점ㆍ구간으로 그간 출ㆍ퇴근 시간대 교통량 집중과 병목 등 일부 불합리한 도로구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우선 대표적인 상습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상행 양재~서초 구간의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남부순환로 서초IC부터 예술의 전당까지 약 1.8km 구간이 5차로로 확장된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하행 서초IC 양재역 방향 진출로에 대해서도 설계기준에 적합한 가속차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부간선도로는 갓길과 중앙분리대의 폭이 조정되는 등 도로 여유공간 활용을 통해 철산교~금천IC까지 약 1.9km 구간이 3차로로 확장된다.
또한 북부간선도로 묵동IC~구리시계 차로가 증설(2→3차로)되고, 동부간선도로 군자IC, 중랑IC에 진출로가 증설되는 등 도로용량 확대, 진ㆍ출입체계가 개선될 예정이다.
올림픽대교 동작ㆍ동호대교 남단, 강변북로 강변역, 경부고속도로 염곡사거리 등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도시고속도로 인접 교차로 및 도로의 교통체계가 정비돼 도심내 정체가 도시고속도로까지 영향이 미치지 않게 된다.
총 21개 구간 및 지점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은 올해 하반기 세부 설계 및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확정되며, 정체 개선이 시급한 경부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고속도로가 원활히 소통될 수 있도록 도로 및 교통 체계를 합리적으로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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