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자대학 전지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여성흡연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한양여자대학과 공동 협력해 여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금연사랑, 깨끗한 캠퍼스’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금연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양여자대학내 전지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구와 한양여대는 흡연 중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을 실천하도록 돕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금연서약서 제출, 교내 모니터링 활동(적발시 1차 주의, 2차 학과통보, 3차 가정으로 통보, 4차 학과점수 반영) 금연교육, 이동금연 클리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된다.
금연교육은 ▲멋있는 선택!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 배우기 ▲지금 봄의 소리를 들어보세요(멋진 미래를 꿈꾸는 나) ▲여성이 건강해야 나라가 산다 ▲이 시대의 멋진 맘으로 살려면 ▲금연 노하우! 세 가지만 지켜라 등 여대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한 모집된 학생을 중심으로 니코틴 소변검사를 실시하고 금연보조제, 영양제, 니코틴 치약, 향파이프 지급 등을 통해 대학내 전반적인 금연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학생들에게는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관학 협동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지킴이로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타 학교로도 전파되어 구 전체의 금연분위기가 자리잡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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