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중고물품 사고파는 '녹색장터'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4-07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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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등서 월 1회 운영
[시민일보]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중고물품을 사고 팔 수 있는 ‘녹색장터’가 이달부터 오는 11월(매월 1회 이상)까지 공원, 학교 등 지역내 16개동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 열리는 녹색장터는 의료, 도서 등 운반이 용이한 물품에만 한정돼 있던 기존 장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품목을 다양화하는 한편, 아파트로만 한정돼 있던 개최 장소를 공원, 학교, 동 주민센터 등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확대했다.
또한 구는 지역내 거주 외국인이나 영어회화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영어벼룩시장도 함께 열 계획이며, 주민 리폼 제품 전시, 교복장터, 계절별 생활용품 판매장터 등 테마형 특화장터도 운영한다.
녹색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열리며, 개인간 직거래 형태로 중고물품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녹색장터에 참여하는 단체에는 100만원의 초기 사업비도 지원된다.
녹색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용산구 청소행정과(2199-7313)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녹색장터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는 집안에 잠든 채 사용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나눔의 기회’를, 어린 학생들에게는 물건 재사용을 통해 절약정신을 배워 환경교육과 경제 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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