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입구역 교통섬에 '생태연못' 조성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4-07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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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시비 4억 투입... 나무 2800주도 심어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 장충동 장충단공원 건너편의 교통섬에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이 조성된다.

구는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시비 4억원을 들여 장충동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2번 출구 앞 교통섬에 생태연못 및 벽천분수 등을 설치, 주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생태 연못에는 창포나 버들류 등 수생식물을 심고, 주변 녹지공간에는 소나무ㆍ단풍나무 등 7종 2800주의 나무들을 식재한다. 또한 나무와 돌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조경인 암석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생태 연못과 벽천 분수 방향으로 장애인도 출입이 가능한 전망데크를 설치, 무더운 여름철에 인근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줄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중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다보니 녹지 공간이 매우 부족해 이렇게 교통섬에 친수공간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조그마한 자투리 공간이라도 녹지를 조성하여 구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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