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뉴타운 89동 빈집관리 강화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4-06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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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 무단거주땐 주민센터에 신고당부

[시민일보]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재개발에 따른 한남재정비촉진지구내 건물 89동의 공가(빈집)에 대한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한다.

구는 지난 2009년 재정비촉진지구로 결정 고시돼 사업 추진 중인 한남재정비촉진지구내 89동의 공가에 대해 매분기별 일제 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가 관리 방안을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공가발생 증가로 도시미관 저해 및 범죄발생의 우려에 따른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때문.
이번 관리방안 수립은 2009년 10월1일 한남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 고시돼 사업이 추진 중인 한남동, 보광동, 이태원1동, 서빙고동 일대 한남재정비촉진지구(한남뉴타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우선 구는 89동의 공가에 대해 공가 관리자를 지정해 매 분기별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화재발생의 우려가 높은 겨울철에는 격주로 ‘겨울철 공가 점검의 날’을 운영하는 등 내실화를 꾀하기로 했다.
또한 소유자에게는 출입문(개구부) 폐쇄 및 시건장치를 설치하고 관리자를 지정해 건물이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했으며, 폐기물 방치 등의 시정 지시를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소유자(관리자)에게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뿐만 아니라 구는 공가 관리의 조기 정착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관할 경찰서 등이 경우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인근 주민들에게는 공가에 외부인 무단거주 및 폐기물 적치시 소유자 및 구청, 관할 주민센터(동사무소)에 신고하도록 하는 등 공가 주변 환경 정비에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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