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자율고 2개로 확대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4-05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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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서 상암고에 이어 서울여고도 지정
[시민일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내 자율형 공립고가 2개교로 늘어났다.
구는 상암고등학교에 이어 서울여자고등학교가 지역내 두 번째 자율형 공립고로 최근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란 일반 공립고 가운데 자율형 사립고 수준으로 자율성을 확대한 고등학교로 특성화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는 학교를 말한다.
서울여자고등학교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45개교 가운데 각 분야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자율형 공립고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달 31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39개 자율형 공립고 가운데 서울시내 소재 고등학교는 서울여고를 포함해 2개교뿐이다.
따라서 앞으로 서울여고는 학년을 통합한 무학년제 운영 등 교육과정 필수 이수단위 50%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학사운영이 가능해졌으며, 공모제를 통해 학교장을 임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교사도 100%까지 초빙 교원으로 채울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교원 수도 늘릴 수 있어 공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여고를 마포구의 공교육 거점학교로 삼아 지역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영어 영재반 및 휴무토요일, 방학기간 등을 이용한 방과후학교 등을 운영하는 등 연간 1억원 이상의 재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서울여고에 배정된 교육경비보조금은 6600만원으로, 여기에는 영재반운영 1400만원, 방과후학교 1300만원, 자율학습실운영 1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상암고등학교의 뒤를 이어 올해 서울여자고등학교가 새롭게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만큼 각급 학교에 교육경비 및 행정력을 최대한 지원해 마포구가 교육특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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