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길 울리는 주민 1000명의 하모니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4-04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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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벚꽃축제' 벚꽃십리길서 오는 10일까지 열어

[시민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4일 ‘구민 하모니 페스티벌’이라는 주제 로 ‘2011 금천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매년 봄마다 639주의 아름다운 벚꽃이 펼쳐져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벚꽃십리길에서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4일부터 8일까지 매일 저녁 6시에는 밴드 공연, 색소폰 공연, 여우비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산디지털단지에서 펼쳐져 주민들의 바쁜 일상 속에여유를 선사한다.

특히 9일에는 구청 옆 벚꽃축제 특설무대에서 구민이 하나되는 '하모니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하는데 ‘오케스트라 연주 최다인원’ 부분 한국 최고 기록에 도전한다.

한국기록원에 따르면 '오케스트라 연주 최다인원'부분 한국 최고 기록은 이번 도전이 최초이며, 10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꽃구름속에, 동요메들리, 아 대한민국’ 총 3곡을 협주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2월21일~3월15일까지 현악기, 관악기 등 전자악기와 전통악기를 제외한 합주 가능한 모든 악기연주가 가능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약 1400여명 정도가 신청했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곡 공개 후 본 공연을 위해 참가자들은 약 3주간 꾸준한 개별연습을 했으며, 4월2일과 8일 구청 대강당에서 두 차례 전체 리허설을 거친 후 오는 9일 최종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날인 10일에는 금천한내 다목적 광장을 출발해 한내 뚝방길, 금천교, 철산교를 왕복하는 총 5km구간을 아름답게 흩날리는 벚꽃길을 감상하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는 ‘구민 한가족 걷기대회’가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히 관람만 하는 축제가 아닌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서로 소통함으로써 하나되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여 구민우선 사람중심의 축제를 만들어 가는 점에서 여느 축제와 다르다”며 “금천이 하나되는 자리이므로 많은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금천구청 문화체육과(2627-1446)로 문의하면 된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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