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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1940년대부터 현재의 서울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무료 순회 전시회를 연다.
구는 5일부터 30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다시 보는 서울 풍경을 주제로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순회전’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나루아트센터의 공동주최로 열리며, 서울시립미술관 주요 소장 작품 중 서울의 모습을 기록한 회화, 사진 장르 등 30점이 전시된다.
박노수, 최호철, 박득순, 정재호, 유근택, 김원, 이수억 등 작가들이 참여한 전시회에서는 한지에 채색된 한강의 모습, 채색된 청계천과 남산의 풍경 그리고 남대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강에 나룻배를 띄어 놓고 은빛 강물을 관조하는 풍경을 사색적으로 묘사한 박노수의 ‘한강’, 냉차와 막걸리를 파는 노점상의 모습을 포착한 홍순태의 ‘서울 양평’, 50년대 명동거리 등 다큐멘터리식 시선으로 당대 사회상을 포착한 한영수, 전민조 작품 등을 통해 추억도 되새겨 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10명 이상 단체관람시 사전예약을 하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파견된 큐레이터의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다.
고재식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공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전시된다”며 “세대별로 추억과 교육의 장이 될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서울의 모습을 만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루아트센터(2049-4700)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450-7574)로 문의하면 된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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