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교통안전 'OECD 10위권' 진입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4-04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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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車 1만대당 사망자수 '1.3명→1명' 감소 추진
[시민일보] 서울시가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수를 1.0명으로 줄여 교통안전수준 OECD 10위권내로 진입한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이달부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1년도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종합대책은 운수·지하철·도로·안전문화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우선 운수 분야에서는 교통안전진단 대상을 교통사고 발생업체에서 교통법규 위반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업체로 확대한다. 운수 종사자들에게는 체험위주 차등교육을 실시한다.
또 지난해 폭발사고가 일어난 CNG버스는 자체 점검장비를 개발해 이달부터 수시 점검을 강화한다.
지하철은 개통 후 25년이 경과한 1~4호선의 시설물들을 개선하고 시설물 점검 장비도 첨단화한다.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등을 확대하고 혼잡한 주요 17개 역사도 개선한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설치된 고정식 안내표지판 6곳을 LED방식의 교통전광판으로 교체, 식별성을 높이고 전용차로 주요 교통사고 원인인 승용차 불법유턴과 보행자 무단횡단 방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로시설안전부분에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개선을 진행한다. 학교 주변 등 어린이보호구역을 1505곳으로 확대하고 CCTV를 223대 추가 설치하는 등 운영도 내실화한다. 노인보호구역 13곳도 지정한다.
또 교통사고 상습발생 지점 73곳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사망사고 집중 지점 28곳은 특별안전진단을 실시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2009년도 서울에서 발생한 사망 교통사고 원인의 70%가 운전자의 안전의무 미준수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 만큼 운전자·보행자·자전거 이용자 안전의식 개선작업도 실시한다.
시는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를 2010년 1.3명에서 올해 1.0명까지 줄여 서울시의 교통안전사고 수준을 30개 OECD 회원국가 기준 10위권내로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종합대책 운영을 위한 특별반을 구성하고 올해안으로 '서울시 중장기(2012~2016년)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교통안전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보완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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