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50곳에 간판 1개당 250만원 지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후암로 사업지구내 점포 50곳을 대상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에 나선다.
3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시 ‘디자인 서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미관을 고려하지 않고 설치된 기존 간판을 철거하고, ‘서울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맞게 디자인한 간판을 제작·설치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3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시 ‘디자인 서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미관을 고려하지 않고 설치된 기존 간판을 철거하고, ‘서울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맞게 디자인한 간판을 제작·설치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후암로 일부를 서울시 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시·구비를 지원해 간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점포당 간판 1개 최고 250만원까지 실제 간판설치에 소요되는 금액을 지원하며, 제작업자와 점포주 협의를 거쳐 설계한 간판디자인은 용산구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구는 해당 사업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24일부터 14일간 공람공고 및 의견청취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의견청취가 끝나는 대로 서울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요청, 이후 사업지구로 확정되면 주민동의서를 받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간판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간판문화개선에 일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사업지구 내 점포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후암로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7년 이태원로를 시작으로 지역내 상가가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해 420여개의 간판을 교체, 정비했으며, 지난 2월에는 삼각지역 화랑의 거리, 남영역 앞 도로, 이태원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총 86개 점포에 대해 불량간판을 교체해 아름다운 간판거리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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