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음악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건강가정지원센터내 가족음악봉사단과 협력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 성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레인보우 음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레인보우 음악 아카데미는 음악을 매체로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의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을 실천, 어울림의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가족과 가족음악봉사단이 1:1 멘토링을 구성해 아카펠라 및 핸드벨 음악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음악봉사단은 아카펠라와 핸드벨 연주를 진행해 평등가족문화축제, 별별 가족한마당, 다문화가족을 위한 합동결혼식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무대에서 감동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문을 열면서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기관이 협력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멘티 님빠(32ㆍ필리핀)씨는 “서툰 한국말과 문화적 차이 때문에 한국생활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느꼈는데, 음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뿌듯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장정남 보육가족과장은 “아카펠라와 핸드벨이라는 음악활동을 통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가족과 화합의 장을 이루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3395-9445)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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