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저소득층 중학생 '1대 2' 연계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4-03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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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영어ㆍ수학 멘토링 11일 첫발
[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지역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교육 격차를 해소해 주고, 대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이달 11일부터 6월까지 대학생과 저소득층 중학생을 1대 2로 연계해 방과 후 영어, 수학 등 기본과목 위주의 학습을 하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대학생들에게 1인당 1회 교육시 3만원, 한 달에 24만원 정도의 운영비 306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앞서 구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 결과 총 98명의 신청자를 받았으며, 이 중 24명이 최종 멘토로 선정돼 중학생들의 공부 도우미로 활동하게 됐다.
멘티는 지역내 중학교 중 건대부중, 광남중, 광장중, 구의중, 신양중, 자양중 6개교에서 선발한 저소득층 학생들로 총 48명이 참여한다.

선발된 멘토와 멘티는 이달부터 매주 2회 2시간씩 방과 후 해당 학교에서 멘토링 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4일 대학생 멘토와 지역내 중학교 담당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멘토링 기법, 멘토링 활동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요즘 대학생들은 신입생 때부터 취업 준비를 위해 치열한 대학생활을 보낸다는데 바쁜 대학생활에도 불구하고 멘토가 되어 준 참여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업에 필요한 지식과 인간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정서적인 지지자로서 진정한 멘토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 후 성과를 검토해 하반기부터 지원 및 대상인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광진구가 실시한 멘토링 사업 예비교육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와 중학교 교사가 운영 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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