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사회적기업 300곳 지정 취약계층 8400명에 일자리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30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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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년간 인건비 지원
[시민일보] 서울시는 30일 “앞으로 3~4차례(4, 9, 12월) 모집을 통해 올해 300개의 서울형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 등 8400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민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날 ‘서울형사회적기업 육성계획’에 대한 기자설명회를 통해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은 7가지인데 비해 서울시는 조직형태, 유급근로자고용, 사회적목적실현 등 3가지로 비교적 인증요건이 간단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1년 동안 인건비 60%를 지원하고 마케팅 등 판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서울시 예산으로는 기업들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음에 따라, 40%는 기업활동을 통해 인건비를 충당하게 할 계획이다.

신 본부장은 “현재 사회적기업을 위한 특별자금 50억원도 확보된 상태”라며 “서울시는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사회적기업 홈페이지 운영, 구매촉진을 위한 구매가이드 제작, 유통매장 제품 전시·판매장 등 설치(5월)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형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한 핵심 조건’에 대해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부분과 탄탄한 기업성이다. 참여하는 기업은 영리 추구해서 여러 가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서울시가 1년 동안 인건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1년안에 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기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서울시 예산으로 인건비를 모두 지원하면 기업들이 자생력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며 “자금융자라든지 사업개발비, 판로지원 등을 통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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