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31일 이제학 양천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및 구의원 등이 지역내 대형 하수암거 총 3.5km 구간에 대한 육안점검을 직접 실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해 추석, 기습 폭우로 인한 신월동·신정동 저지대 침수지역의 주요 대형 하수암거에 대한 우기 전 사전점검이다.
점검구간은 고지수로 하수암거인 오금빗물펌프장~목동 11단지~신정1동 주민센터에 이르는 2.5㎞ 구간과, 저지수로 하수암거인 신월2동 235 샤르망 오피스텔~신영시장~가로공원길에 이르는 1.0㎞구간으로 직접 도보로 걸으며 강우시 빗물의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유수장애시설 유무, 하수BOX 내 준설토 퇴적 여부, 하수BOX 구조물 파손 등 안전성을 점검한다.
특히 수해는 구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보다 철저한 점검을 위해 김용태, 원희룡 국회의원과 강웅원, 심광식, 이동만, 조재현 구의원 등도 함께 점검에 나서 현황을 살피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정신으로 본격적인 우기가 되기 전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완벽한 사전 준비로 그 어떤 호우에도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추석연휴 첫날인 9월21일,수도권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양천지역 강우량은 시간당 최대 93㎜로 103년만의 최다강우를 기록했으며, 이 기습 폭우로 인해 양천구 신월동, 신정동 저지대 지역은 침수피해를 입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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