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우리 고장을 직접 견학하며 배워보는 ‘서초 문화탐방교실’을 방배초등학교와 서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월29일~4월29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내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탐방교실은 구내 각 지역의 유래와 역사 및 구의 각종 현황에 대한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OK민원센터와 보건소, 구의회 등 주요 기관을 방문, 하루 동안 보고 배워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 구는 매헌 윤봉길 기념관, 전기박물관, 국악박물관을 탐방코스로 선정했다.
구는 학생들이 윤봉길 기념관에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당시 사진들을 관람하고, 전기박물관에서는 전기의 생성원리와 우리 생활에서의 다양한 쓰임새를 익히며, 국악박물관에서 우리의 국악기를 다뤄보고 어떤 국악기가 있는지 배우는 등 책으로만 봤던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화탐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과정 중 ‘우리고장 알기’ 수업을 지원하는 구만의 특색 있고 역사 있는 프로그램으로 1997년 ‘서초어린이 토요학교’로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총 1259학급 4만514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역내 19개 초등학교 3학년생 95학급 총 2901명이 참여,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과 오전 수업을 실시하는 수요일을 제외하고 5주 동안 매주 3회(화, 목, 금) 운영하며, 탐방일정은 각 학교별로 희망하는 날을 고려해 선정하였다.
구 관계자는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라는 속담도 있듯이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봤던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익혀 잊지 못할 좋은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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