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성애병원 '악수'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3-28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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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에 저렴한 의료서비스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앞으로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최근 영등포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의료법인 성애병원(이사장 김윤광)과 의료사각 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성애병원을 다문화가족 지정병원으로 정하고 지역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중국동포, 거주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용 접수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성애병원측은 진료 및 입원시에는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이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민의 한 구성원으로써 구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많은 4만4000여명의 외국인이 현재 영등포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영등포구 전체 인구의 11%를 차지한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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