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가 안내따라 하천ㆍ공원 등 탐방
[시민일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강북구에서 열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4월부터 11월까지 오패산(오동근린공원)과 솔밭근린공원서 ‘2011년 강북구 자연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연생태체험교실은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도심 속 산이나 공원, 하천 등을 탐방하면서 서식 동식물 등 자연 생태를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강북구 자연생태체험교실은 개구리의 생태, 봄꽃 관찰, 매미 울음듣기, 가을꽃 관찰 등 매회 계절에 맞춰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1, 3주 일요일과 놀토인 2, 4주 토요일에 총 32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이다.
특히 구는 올해 기존의 오패산 외에 솔밭근린공원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솔밭근린공원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공원의 주요 지점을 돌며 동ㆍ식물 등 생태계 관찰 계절별 숲 체험을 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시는 이는 강북구청 푸른도시과(901-6926)나 서울의 공원(http://parks.seoul.go.kr)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1회당 50~6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강북구 미아동과 번동 사이에 위치한 123m의 오패산은 도심 한복판에 있으면서도 자연생태가 잘 보존돼 있으며, 솔밭근린공원 백년생 소나무 1000여그루가 자생하는 공원으로 주민들의 자연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북구청 푸른도시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평소 자연 생태를 접하지 못하는 시민이나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봄 나들이도 즐기고 자연학습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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