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 유치 단체에 '지원금 2배'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3-28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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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1 MICE 산업 육성계획' 발표
서울시가 각종 국제행사 유치를 신성장동력으로 지목하고 나섰다.
시는 각종 국제대회 유치를 골자로 한 '2011년 MICE 산업 육성계획'을 28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5월 강남 코엑스에서 2만여 명의 피부과학자들이 참가하는 '피부올림픽-세계피부과학회 세계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약 100건의 국제행사가 서울에서 치러진다.
'MICE 산업'이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을 총칭한다.
지난해 이른바 'G20효과'에서 드러나듯이 부가가치가 높고,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방문으로 해당도시 이미지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해당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시는 MICE산업을 서울의 미래 지역경제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육성책을 내놨다.
먼저 국제행사 유치를 진행하는 단체들에 대해서는 지원금은 최대 1억에서 최대 2억원으로 2배 높였다.
대회를 유치하는 과정서 서울시장 명의의 지지서한, 동영상 제공은 물론 유치초기부터 종합적인 자문을 비롯한 각종 유치활동을 지원하는 '서울 유치클리닉'을 제공한다.
서울에서 2일 이상, 30명 이상의 외국인이 참석하는 '기업회의'가 열리면 최대 3000만원 상당의 현물지원을 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서울대표전시회를 선정, 2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전시회에는 서울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지원하고 해외바이어 대상 서울 관광프로그램을 운영, 경쟁력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밖에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IMEX박람회를 비롯해 8건의 MICE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국제행사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은 "MICE산업은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크고 연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등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해야 되는 분야"라며 "세계도시들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관련 인프라 확충,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확립해 세계 5대 컨벤션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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