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기념문화센터 내일 개관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3-27 14:3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독립운동가 김창숙 선생 기려
서초구, 유물 등 200여점 전시

[시민일보]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항일독립운동과 반독재 투쟁에 평생을 바친 심산 김창숙 선생의 애국애족정신과 계몽사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심산기념문화센터(심산기념관) 개관식을 29일 개최한다.

그는 단재 신채호, 만해 한용운과 더불어 삼절(三節)로 평가 받은 독립운동가이면서 조국의 통일, 반독재투쟁, 민족사학 육성 등에 앞장선 유림출신의 민족 운동가이다.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구는 총 17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8년부터 건립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념관에서는 선생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유물, 사진, 서적 등이 약 200여점 전시된다.

구는 기념관을 주민들이 선생의 얼을 느끼고 한국 근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그를 재조명해 그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는 한편 일제의 침략사 등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할 정도로 민족사학 육성에 관심이 많았던 선생의 뜻을 받들어 구는 문화센터내 762석 규모의 최신식 시설의 독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선인터넷실과 전용학습 공간으로 구성돼 일평균 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어학강좌, 정보화 교실, 전통문학강좌 등 80여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주민들의 평생교육장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